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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2024 평화와 만나는 평화길 순례'

2024 평화와 만나는 평화길 순례 2024. 10. 9 한글날 답사경로: 전주-김제 정화암-아리랑문학관-아리랑문학마을-하시모토 농장사무소-동진강휴게소(점심)-부안서림공원(매창시비)-청구원(신석정 고택)-신석정문학관-전주 ​한글날, 김제 부안지역으로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최한 평화기행을 다녀왔다.김제, 부안지역 순례길은 푸른 하늘 아래 황금 들녘과 아름다운 코스모스꽃이 함께 해주었으니 더없이 평화로운 하루였다.김제에서는 독립운동가 정화암선생(1896~1981)의 생가를 지나며 선생의 삶의 궤적을 더듬어보았다. 정화암선생은 3.1운동에 참여하고 중국으로 망명, 이회영, 신채호 등과 교류하며 무력투쟁 항일운동을 펼친 대표적 아나키스트이다. 1933년 의열단과 같은 상해해방연맹을 이강훈, 백정기 등과 결성하..

진안교육정책포럼 열려

2024. 10.23(수) 오후 2시, 진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함께 학교를 살리기 위한 진안교육정책포럼'이 열렸다. 부귀초 꿈드림합창단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60여 명의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 기관, 학교, 마을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안교육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개회 인사에서 송승용 교육장(진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은 진안교육의 주체로서 아이들을 함께 성장시키고, 마을의 배움터를 확장해 나가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진안교육 현안문제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여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이미영 위원장(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과 함께 특별 자문..

제12차 교육정책세미나 개최-전북지역교육연구소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가 주관한 제12차 교육정책세미나가 2024. 11.5(화) 오후 3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60여 명의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이번 교육정책 세미나에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교육청-대학-학교-마을-민간단체의 전북형 민관학 교육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세미나는 1부 정우식이사장의 개회인사, 김희수 부의장(도의회)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 이미영 대표의 사회로 강충서교수(전북대 교육학과)의 발제와 각 현장에서 활동하는 세 분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교육시민단체, 마을교육활동가, 교육장, 장학사,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활동을 하는 분들이 참석, 시종일관..

교육봉사단 평화걷기 답사

2024.9.10. 9시30분~2시답사경로: 다가공원 주차장~충혼탑~엠마오병원~용머리고개~용두봉~완산칠봉 녹두관~완산도서관~한옥마을(점심)~향교앞 갤러리 (김대중 수묵화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평화걷기상담 교육봉사단' 6명은 9월 10일, 폭염을 뚫고 신희섭선생님(신흥고 퇴직, 지리 전공)의 안내로 상담걷기 코스를 답사했다. 신희섭선생은 올해 전주 YMCA와 함께 답사하며, 전주지역 평화순례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가 답사한 곳은 첫번째 코스로, 신선생님은 다가공원 주차장에서 전라감영쪽을 바라보며 동학혁명군 전주성 무혈입성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아래 기사 참조) 또 신흥중고 터는 원래 조선시대 서원인 '희현당'이 있었던 터에 1900년대에 기독교 선교사가 학교를 설립하였으니 이 터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