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의 교육이야기

2013.12. 6-7 대천으로 우리학교 교직원 워크숍을 다녀왔다. 30여년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점이어서 열심히 참여하고 동료교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서해 바다가 가슴에 들어왔다. 돌아오는 길, 청양 장곡사의 청량한 산공기도 좋았다. 워크숍 중간에 유병호샘의 노래, 강상..

2013.11.2(토) 장수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40명이 문화체험을 했습니다. 별헤는마을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했는데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를 따며, 즉석에서 먹는 사과맛은 단연 최고더군요. 그리고 찾은 논개사당의 불타는 단풍은 잠시 논개를 잊을뻔 하다가 ㅎㅎ 문화해설사님의 해박한 논..

2013.10.18 오후6시-9시 학부모교육이 있었습니다. 1부에는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를 위한 감정코칭 교육에 정영희선생님께서 훌륭한 강의를 해주셨고, 2부엔 냅킨공예를 즐겁게 하였습니다.

올해 교육복지부를 맡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사업이 많아 정신없이 바쁘지만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보람있는 한학기였다. 지난 7.18-19 1박2일로 우리학교 1학년 40명과 함께 했던 정읍선비문화체험, 우리누리캠프는 매우 의미..

비온뒤, 학교 농장에 나가보니 가지, 고추, 오이, 옥수수, 감자, 호박, 참외 등 온갖 작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황무지였던 학교 빈터에 학생들과 함께 땀흘린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칭 농장주 샘의 풀 뽑으라는 잔소리에도...버티고 있는 밭주인들, 반성해야겠네..

2013. 5.23-24 양일간, 우리학교 춘계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6개 과별 대항전이라서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싱그러운 몸짓도 보기 좋았고, 나도 줄다리기 심판보느라 조금은 고생(?)했으나 모처럼 즐거운 체육대회였습니다.

5월 1일, 우리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로 '사제동행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교사19명, 학생22명이 무주에 다녀온 행복한 여행이었다. 더없이 쾌청하고 푸르른 오월! 무주의 칠연계곡이 모두의 가슴을 열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담임 선생님과 대화를 오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12. 8.31 요양병원에 가서 우리반 아이들과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산책, 노래불러드리기를 즐거워하시네요. 봉사가 끝나고 아이들은 뿌듯하다고 즐거워합니다.

2012. 6.15통일마라톤대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교사 선비문화체험연수(향음주례)를 하였습니다.(2011.12.6.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