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전북지역교육연구소 74

전북지역교육연구소, 교육이야기마당 개최-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교육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는 2025.5.13.(화) 오후 6시 30분,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교육>을 주제로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에서 교육이야기마당을 개최하였다. 주제 발제를 맡은 조경호 원장(사단법인 지역농업연구원)은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농생명산업은 농업,과학기술, 가공 유통 등을 융복합한 산업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인 농생명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진로 직업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지역교육에 대한 제안으로 교육현장에서 농업에 대한 가치 인식, 먹거리에 대한 가치 인식, 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 생태적 가치 인식, 산업으로서의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진행된 교육이야기마당에서 참석자들은 농생명산업의 규..

전북지역교육연구소 “지정기부사업에 교육사업 적극 발굴 제안”

2025.3.10 도내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지정기부사업에 교육사업 적극 발굴 제안” ​1.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사 기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지역교육공동체 건설을 꿈꾸며, 지역교육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는 고향사랑기부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온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자치단체에 경의를 표한다.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에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제안한다. 3.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은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기부자에게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제도로, 교육사업 지정기부사업은 고향에 대한 기부자의 마음을 얻는 주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제시된 고창군..

김준권의 국토 版刻長征(판각장정) 전시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기념-김준권의 국토 판각장정,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전시기간 2025.1.17~3.30)​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80년대 민중미술 판화가로 접했던 김준권 작가의 목판화 작품 세계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40여 년이 흐르면서 자연과 사람, 마을, 섬을 주제로 창작 생활을 한 작가의 작품 세계(1985~2024)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더없이 반가웠다. 전시실에 들어서자 마자 산을 주제로 한 '山韻(산운)' 대작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김준권 작가의 사색과 창작의 과정이 어떠했을까 감히 짐작할 순 없지만, 작품 속 산하를 보면 한반도의 역사와 굴곡 많았던 민초들의 생명력이 되살아오는 것만 같다.김준권 작가는 "나에게 사생을 한다는 것은 잠녀가 물질을 하다 수면으로 올라와..

제12차 교육정책세미나 개최-전북지역교육연구소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가 주관한 제12차 교육정책세미나가 2024. 11.5(화) 오후 3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60여 명의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이번 교육정책 세미나에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교육청-대학-학교-마을-민간단체의 전북형 민관학 교육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세미나는 1부 정우식이사장의 개회인사, 김희수 부의장(도의회)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 이미영 대표의 사회로 강충서교수(전북대 교육학과)의 발제와 각 현장에서 활동하는 세 분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교육시민단체, 마을교육활동가, 교육장, 장학사,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활동을 하는 분들이 참석, 시종일관..

교육이야기마당 '전북에서 잊지말아야 할 인물'

2024. 7.2. 오후 6시-8:30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는 2024. 7. 2(화), 지역학 두 번째 강좌로 '전북에서 잊지말아야 할 인물'을 주제로 문학평론가인 최명표박사님을 모시고 교육이야기마당을 열었습니다. 무려 2시간 30분간 근대 전북의 인물을 불교계, 문학계, 지역별로 풀어낸 최명표박사님의 해박한 강의에 참석자들은 몰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전주출신인 조선불교 중흥조인 경허스님은 전봉준장군의 장인 송두옥의 차남, 김제 만경 출신인 탄허스님은 보천교 재무였던 김홍규의 차남이었며, 남원출신 구산스님(통영 미래사 창건)은 출가전 남원에서 이발소를 운영했었다고 해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문학계는 행동하는 지식인을 주제로 많은 인물을 제시해주었고, 익산의..

진안어린이날큰잔치에 다녀오다!

2024. 5.4(토) 10시 진안 공설운동장푸른 5월,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기초학력교육봉사단이 진안어린이날큰잔치에 다녀왔습니다.이날 행사엔 진안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올해는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과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지영)가 공동 주관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 체험마당이 펼쳐져 참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특히 진안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2024 진안과학체험마당'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VR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환경보드게임 등 26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송승용교육장은 "오늘 행사는 진안군 유,초,중,고 학생들이 한자리..

교육이야기마당 '지역학연구와 나의 삶'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2024.4.2(화) 오후 6시,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에서 교육이야기마당을 열었습니다. 올해 교육이야기마당은 '지역과 함께 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4회 진행할 예정으로, 이 날은 지역학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김규남 박사(전북지역학연구소 이사장)를 모시고 '지역학 연구와 나의삶'이라는 주제의 첫번째 마당이었습니다. 김박사는 삼례를 중심으로 지역학 연구 과정을 소개하면서, 지역학 연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삼례라는 작은 공간속에서 몇 사람의 인물을 통해 동학,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 친일파 농장, 경편철도, 간도 이주와 독립운동, 해방 이후 좌우익 갈등 속에서 어떤 삶을 살아 갔는지 흥미진진한 얘기를 전개해주었습니다. 작은 지역..

일본 후쿠오카 학교-지역 협동교육 현장 탐방기

* 탐방 일정 : 2023년 11월 6일(월)~9일(목) [3박 4일] * 방문 기관 : 후쿠오카현청(교육청) - 이즈카시 쇼나이 생활체험학교 - 오카와시(大川市) 도카이시마(道海島) 소학교 - 오카와시청(교육청) - 오카와시 지역교육자료 견 ​ ‘지역과 학교 연계 협동교육’에 관한 조사 활동을 위해 3박 4일간 일본 규슈 후쿠오카지역으로 연수를 다 녀왔다. 이번 연수는 (사)지역농업연구원의 연구∙조사사업으로 기획되어 연구원 자격으로 송병주 지역농 업연구원 이사장(본원 고문), 본원 정우식 이사장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올해 마침 규슈대학에 교환교수 로 가 있으신 양병찬 교수님(공주대 교육학과)의 도움으로 짧지만 알찬 일정 속에서 많은 시사점을 안고 온 방문이었다. 오전 기상 악화로 항공편이 지연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