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농촌교육 40

지역사회 교육협력과 학교 활성화를 위한 장수교육 대토론회 열려

2024. 7. 31 오후6시 30분~8시30분 장수군민회관에서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이하 장수교육네트워크)주최로 열린 '지역사회 교육협력과 학교활성화를 위한 장수교육 대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장에는 추영곤교육장, 장학사 등 장수교육지원청 관계자, 송승용 진안교육장, 학부모, 교사, 교육 단체 등 교육가족은 물론 박용근 도의원, 군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장수군민들의 지역교육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회는 이미영 공동대표(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자문관 )가 좌장을 맡았고, 기조 발제는 김재호 운영위원(장수교육네트워크)이 '농촌교육, 지역사회가 나서야 한다.' 주제 토론자로는 장수교육지원청의 이지선장학사가 '농촌교육 활..

술익는 마을, 남원 금지 갓바위 마을을 찾아서

2022. 1. 10 술익는 마을, 남원 금지면 입암리 갓바위마을에 다녀왔다. 전주에서 1시간여 걸려 갓바위 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농협창고를 재생한 술빚는 사업장인 '화동원'과 마을정미소를 개조한 카페 '미미살농'이 눈길을 끌었다. 이 곳은 갓바위마을에 협동조합 '비즌'이 둥지를 틀고 마을주민들과 협력해서 3년간 준비했다고 한다.(*전북도, 남원시가 공모 지원한 농촌재생프로젝트사업에 선정) 대학 후배가 오래 전부터 준비한 협동조합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사업을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때마침 아영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인월중 제자도 시간을 내어 합류하였다. 소영석이사장의 안내로 술빚는 사업장 '화동원' 안으로 들어가니 수제맥주, 막걸리, 소주 등을 담은 거대한 통들이 있었고 수제..

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총회 및 토론회

2021. 2.24. 오후 3시, 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에서 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제12차 정기총회와 '전북농촌학교 현실과 지역교육발전방안'토론회가 열렸다. 임기 2년의 임원으로 상임대표(이미영), 공동대표(송병주), 사무국장(송승용), 정책실장(문채병)을 선임하였으며 5명의 운영위원을 선임하였다. 총회에 이어 '전북농촌학교 현실과 지역교육발전방안' 주제의 토론회가 2시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송승용교감(칠보초)의 전북의 농촌초등학교 실태(학생, 학교, 복식학급)와 교육현실 조명, 김명희교사(계화중)의 부안지역 중학교 실태와 해결방안, 양경자교사(동계중)의 순창지역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대안,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발표자들은 1. 농촌학교의 학생수 급감에 대한 대책 2. 교육과정 유연화-..

하서면 초등학교 통폐합을 바라보며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02032 부안 하서면 초등학교 3곳 하나로 통폐합된다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전북 부안 하서면지역 초등학교 3곳이 하나로 통폐합된다.전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 정책 기조에 따라 학교 통폐합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주민 민원을 이유로 뒤늦게서야 이같이 결정 www.jjan.kr 전북농촌학교살리기운동본부는 1990년대부터 농촌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획일적인 소규모학교 통폐합정책을 반대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도경부터 급격한 농촌인구 급감,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북도내에는 전교생이 10여명에 머무르는 학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교통발달로 학교간 시간 거리가 단축되면서 읍내 학교로 아이들이 옮겨가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