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의 교육이야기

광복절 하루종일 광활한 요동 벌판을 달리면서 고구려인의 기상을, 일제 항일독립투사들을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5박6일(2017.8.10-8,15)간의 발해만 요하 답사는 압록강단교에서 분단의 아픔을, 백암성에서 고구려인의 끈기와 기상을, 황고둔역에서 윤희순열사와 만주 동포들을 가..

전주에 무지개가 떴어요. 어렵고 힘든이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꿈을~ (2017. 8. 21)

일주일간의 만주 요동답사를 다녀와서 전북교육계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할 따름입니다. 먼저 고 송경진교사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혼란과 충격을 받고 있을 해당학교 학생들도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

순창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어요. 공간이 깔끔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꾸며놓았더군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동가들이 달려와 한자리에 모여서 아이들 얘기와 사업 얘기를 나뉬습니다. 다음 주엔 순창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지역의 역사, 생태 문화를 찾아가는 ..

<서남대를 정상화시켜라> 정부는 서남대 정상화가 교육개혁 의지의 바로미터임을 명심해야 한다. 폭염 속에 남원시민들이 고생하고 있다. 새정부 탄생으로 기대가 높았던 도민들 또한 분노와 함께 걱정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교육개혁을 기대했던 교육부가 서남대 사태 해결을 정..

2017. 7.22 영원한 농민 고 이수금 의장님 3주기 추모식과 추모심포지엄 '쌀과 농민'이 정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의장님을 생각하면 늘 따뜻하면서도 전봉준 장군이 떠오릅니다. 전국에서 의장님의 농민동지들이 많이 오셨군요. 민족의 식량, 쌀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

7.20, 목, 전주소년원 삼계탕 나눔 오늘같이 더운날~ 점심에 삼계탕 먹으면 더위 이겨내겠지요? <행복한가게>에서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에 삼계탕 봉사하는데 저도 동참하였습니다. 10여년전 이 곳에서 문신을 무료로 지워준다기에 희망하는 학생들을 데리고 방문한 적이 있..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가산점 폐지, 재고해야>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은 청소년단체 캠프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성장한다. 특히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청소년..

지리교사출신으로 한번 와보고 싶었던 세계 최대 시화호조력발전소 견학왔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50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바다속 조력발전 내부 모습으로 밀물때 터빈을 돌려 전력를 생산하는 단류식창조발전 방식이더군요. 조..

잠깐 짬이 나 덕진연못 한바퀴 돌았어요. 병아리들도 연꽃보러 나왔군요^^ 주말쯤 절정일 듯 싶으니 연꽃 만나러 오세요.(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