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창 성송에서 한그루의 포도나무에서 4천송이가 열린 포도나무를 만났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만나 보여주는 장엄한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보도를 접하고 신기함도 있었지만 4천송이 포도를 농사지은 농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농부를 만나 농촌농업의 미래를 듣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농업과 6차산업을 꿈꾸게 하는 진로직업찾기 뜻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4천송이 포도나무를 만나는 순간 전 그만 감동과 경이로움에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도덕현 유기농포도원 대표님의 농사 철학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대표님은 수입산 과일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며, 먹거리 교육의 중요성을 부탁하시는군요.
포도농장을 떠나오면서도'나무의 행복추구권'이란 말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왼쪽부터 송병주농업연구원이사장, 도덕현농장주와 함께)
(13년산 포도나무에 4천송이가 열린 장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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