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의 지루한 비가 그치자 황방산에 유치원어린이들이 숲속나들이를 왔다.
아이들은 개미, 벌레. 나무, 풀, 야생화 등 숲속의 온갖 것들에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이 아이들을 데리고 황방산 정상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웠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나도 덩달아 아이들과 함께 산을 내려왔다.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유치원 교사들의 연수, 급여 현실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감성을 청소년기까지 쭉 이어갈 초등, 중등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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