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조지아 카헤티주 대평원 그리고 시그나기마을2025.6.14~15 오늘은 트빌리시에서 약 110킬로미터 떨어진 시그나기(피난처 뜻을 지녔다고 함)로 가는 일정이다. 가는 길목에 '데이비드 가레자 수도원'을 들러서 갈 예정이다. 카헤티주는 조지아 동부지역으로 카헤티왕국이 있었던 역사적인 곳이며,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6월의 카헤티지역은 고온건조하여 이 곳이 왜 포도재배의 적지이며, 조지아 8000년 와인 역사를 만들었는지 짐작케 하였다. 시그나기로 가는 길 양쪽, 드넓은 평원엔 포도과수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여행자의 감탄을 자아낸다.이윽고 광활한 평원에 오아시스처럼 마을이 담겨져 있고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는 그 쪽으로 향했다. 조지아 정교회, 데이비드 가레자수도원을 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