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자신을 성찰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진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새해부터 교육 현장의 큰 변화가 있다면 지난해 제정된 진로교육법과 자유학기제 시행일 것이다. 진로교육법(2015.12.23 발효)은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중고에 진로전담교사 및 전문인력배치,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의 근거를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과 공공기관의 진로체험기회 제공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제는 학교와 지역이 나서서 모든 교육자원을 최대한 연계하고 이끌어내 진로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자는 것이다. 지역교육공동체성이 얼마나 형성되는가에 따라 교육의 질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첫 단추를 잘 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자유학기제를 단순히 정부의 시책사업으로 인식하기보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꿈을 찾아주는 진로교육으로 인식,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아보자. 자유학기제에 가장 적극적인 강원교육청은 올 4월에 진로교육원을 개원하여 상시적으로 진로체험을 제공할 것이며 경기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이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중점사업으로 삼고 있다. 우리도 머리를 맞대고 전북형 진로교육(자유학기제)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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