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를 보고 심연에 빠져들었습니다. 동주 친구 문익환목사는 우리가 90년대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반독재, 통일운동을 했던 우리 시대 인물 아니었습니까! 영화를 보면서 동주도, 몽규도 조국독립을 앞두고 후쿠오카감옥에서 젊은 청춘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생각하니 더욱 설움과 분노가 밀려오는군요. 이같은 청춘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오늘 3.1절을 맞이해 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익산 솜리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경의 칼에 양팔이 잘리며 순국한 문용기 열사를 떠올려봅니다. 다시 열사들의 뜻을 살리는 역사교육을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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