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교육 산책

농촌중학교!

이미영전북 2015. 7. 2. 09:08

면단위 농촌 중학교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요?
페친님들의 기탄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올 봄 농촌학교를 몇 군데 돌아봤습니다. 가장 심각한 곳은 역시 면단위 중학교였습니다. 1학년 입학생이 1-2명인 곳도 있었습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도 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때 도시로 미리 전학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교과 중심의 기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에 전공 교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순회교사가 많아지며 어려움이 많이 따릅니다. 물론 우리지역에는 몇 몇 농촌 사립중학교가 자율학교로 거듭나서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려오는 사례도 있습니다. 어제도 창원의 한 지인이 이 학교를 문의해와서 반가웠습니다. 도내 농촌중학교와 지역교육을 활성화할 방안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오늘 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회의를 준비하며 여러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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