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 발대식

이미영전북 2024. 5. 24. 08:02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정우식)은 2024년 5월 21일(화) 오후 3시, 4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에서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교육봉사단은 퇴직한 회원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원들이 퇴직해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해 가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초·중·고 퇴직 교원 54명이 동참하고 있다.

첫 사업으로 지난 3월 28일(목),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진안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6월부터 진안군 안천면 지역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아동 정서와 행동 이해, 기초학력 현장지도’를 주제로 교육봉사단 지도교사 워크숍도 진행하여 봉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은,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으로 교육 봉사 방향을 넓혀갈 예정이지만, 먼저 전북교육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 할 수 있는 초·중·고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 봉사에 나선다. 학교보다는 더욱 열악한 환경에 놓인 학교 밖 시설이나 기관을 우선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단장은 초등 출신 정은숙 퇴직교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