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를 정상화시켜라>
정부는 서남대 정상화가 교육개혁 의지의 바로미터임을 명심해야 한다.
폭염 속에 남원시민들이 고생하고 있다. 새정부 탄생으로 기대가 높았던 도민들 또한 분노와 함께 걱정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교육개혁을 기대했던 도민에게 교육부가 서남대 사태 해결을 정상화가 아닌 폐교방침을 발표하다니 황당할 뿐이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비리를 방관하고, 무능의 원천인 교육부의 적폐를 해소하고 대학개혁의 출발점으로 서남대 사태를 잘 풀어야 한다. 즉 비정상화된 사립대를 정부가 책임지고 공공형 지역캠퍼스로 발전시켜내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지역교육 발전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요소이다.
모두의 의견이 모아져 대안까지 나와 있는 서남대 문제도 못 풀어내면 산적한 교육 문제들을 어찌 해결할 것인가 걱정도 앞선다. ...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통령에게 공공의료복지 확대와 농생명과학 발전을 위한 시립대의 남원캠퍼스 인수 방침을 설명했다고 한다. 정부와 교육부장관은 교육개혁의 첫단추~ 서남대를 정상화시켜라. (20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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