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교육 산책

가나자와 도시

이미영전북 2017. 4. 30. 10:22

3박4일(4.26-29), 짧은 일정으로 일본 가나자와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와 자매도시를 맺기도 한 전통도시 가나자와를 둘러보면서 많은 생각과 방향을 고민하게 되더군요. 전주공고 재직시절 가나자와시립공고와 자매학교 협약을 맺고 아이들이 교환방문 하던 도시이기도 하고요. 400여년 된 찻집거리, 자연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유명했던 이 도시는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한 ‘21세기 미술관’ 개관으로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의 도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되었고,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불러들이는 곳이 되었다고 하지요. 21세기미술관에 현장체험학습 온 학생들, 가나자와 거리와 주택가, 낮인데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전통시장을 다니며 우리 고장! 문화도시 전주를 많이 생각하며 돌아본 방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