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이야기

2박3일 답사여행

이미영전북 2016. 6. 22. 11:21

2016.6.17-20

충주-박달재-제천 금월봉-제천(1박)-봉화 청량사-풍기 인견시장-단양 도담삼봉-제천(2박)-청풍문화재단지-제천 의림지-충주중앙탑공원-충주고구려비-전주

언니네와 답사여행을 가게 되었다. 올해는 통 여행을 하지 못해 목마른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지는 내겐 낯선 곳이 많았다. 

마침 전진기지를 제천으로 정하게 되어 인근지역, 평소 가보고 싶었던 명승지를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제천에서 봉화, 단양, 충주 등등 발 닿는대로, 마음 내키는대로 산하를 더듬었다.

참 편안하고 유쾌한 여행이었다. (3시간 걸리는 전주-충주행 버스 타는 것은 다소 힘들었지만`)


 충주에서 제천으로 박달재(453미터)를 넘다


박달재 넘는 길에 목굴암이 있었다.


박달재를 넘으니 기기묘묘한 석회암지대인 '금월봉'이 나타났다. 자연과 인공미가 조화된 경관이 장관이다. 


청량산 청량사 오르는 길은 급경사로 무척 힘들었지만 7부능선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절 풍경은 단연 으뜸이다.


청량사에 가거든 안심당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찻집에 꼭 가봐야 한다.(수종사 찻집과 견줄만하다.)


청량산을 배경삼아 앉아있는 석탑!

청량한 바람이 불어온다.


청량사는 최근엔 '워낭소리'다큐로 알여진 곳이지만 퇴계 이황 등 수많은 선비들이 사랑했던 곳이기도 하다.


청량사 부근 찻집, 주인장 솟대 제작 쏨씨가 대단하다.(언니, 형부와 함께)


청량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단양 '도담삼봉'을 들르다. 아 이곳이 삼봉 정도전의 고향이고, 삼봉이 어릴 적 좋아했던 곳이구나!


도담삼봉에서 언니와 유람선을 타고~

제천 청풍호(옥순봉, 구담봉 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웠다.)


청풍문화재단지 입구 팔영루(충북 제천 청풍면 소재)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고려.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돌이 있다.


청풍부의 동헌, 금병헌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신라. 국보 제6호)


남한강변 충주중앙탑공원에 있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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