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이야기

아리랑문학마을

이미영전북 2016. 4. 3. 10:10

2016.4.2(토) 김제 아리랑문학마을에 가다.

조정래작가의 '아리랑' 소설 배경을 재현해 놓은 김제 아라랑문학마을(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을 돌아봤다.

아리랑 문학마을은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화단 등 쾌적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 민중들이 고초를 겪던 주재소, 수탈 기관인 면사무소 등이 있고 소설 속 당시 생활터전인 내촌, 외리마을을 재현해놓았고 만주로 이주한 이민자가옥을 재현해놓아 마음을 시리게 하였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 사살한 안중근 열사를 떠올리게 하는 하얼빈역사가 실물에 가깝게 재현해서 청소년 역사학습에도 도움이 클 듯 하다. 


아라랑문학마을 하얼빈역 앞에서


현재 하얼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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