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대학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어린 넋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파이를 한상자 사들고 광화문 광장부터 들렀다.
아이들의 빈방과 빈교실이 전시되어 있다.
일년째 돌아오지 않는 자녀들의 빈방을 바라보는 유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유가족과 시민들은 정부의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다.
분향소에 들러 국화 한송이를 놓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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