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10월 중순엔 은목서 향기에 취했습니다.
엊그제 대아수목원에서 만난 구골나무 꽃향기
역시 은목서 향기와 비슷하더군요.
구골나무는 주위를 온통 향기로 물들였지요.
시원하게 뻗은 목백합나무의 노란 단풍도 참 좋구요.
제옷을 입고 나타나는 가을나무가 사랑스런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