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교육 산책

다시 꺼내본 북녘교육참관

이미영전북 2018. 9. 19. 09:16

아침부터 TV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평양을 보노라니 가슴이 뛴다.

지난 2008.10.1-10.4(3박4일)동안 평양을 방문했던 추억을 생각하며 앨범을 꺼내보았다.

난 당시 전북교육청이 주관했던 '북녘교육참관'행사에 참여, 평양의 학교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평양 유적지 둘러보았었다.

2018년 화면을 통해 보는 평양은 10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면서도 거리와 건물들은 생생하게 다가온다.

내가 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을 2001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0.20(토) 전주교대에서 개최한다. 

그리고 통일염원으로 '북녘어린이콩우유보내기운동'을 겨레하나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최근 10년동안 모금한 모금액은 전달하지 못하고 있음) 

온 겨레의 염원으로 2008년 이후 막혔던 남북관계가 다시 열리고 있다.

남북이 하나되어 아이들과 함께 경의선 타고 평양에 소풍가는 날이 멀지 않았겠지요!

*당시 평양을 다녀와 기록한 참관기를 실어본다.(열린전북)  

 http://openjb.co.kr/bbs/view.php?id=life_story&page=4&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asc&no=107

 

예술영재들이 다닌다는 평양 금성학원 방문(공연이 수준급이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수많은 외국인 방문객이 인상적이었다)

을밀대로 야외수업 나온 소학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