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교육대통령으로 새 시대를 열어주기를-
제 19대 문재인대통령 당선으로 대한민국의 새아침이 밝았다.
이제 지난 6개월여 동안 청소년들과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소망했던 더 나은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교육개혁으로 향하는 힘찬 항해가 시작되었다. 대통령의 일성인, 진정한 국민 통합은 교육개혁의 청사진으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앞으로 새 대통령은 국민의 염원인 교육대통령이 되어 교육개혁을 실현시켜 줄 것을 기대하며 다시한번 교육개혁을 호소하는 바이다.
1. 새 대통령은 교육복지국가를 실현시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교육 불평등은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져 국민의 통합은 물론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동되고 있다. 특히 농촌 경제와 지역 경제 어려움으로 교육 예산마저 고통 받고 있는 전라북도는 더욱 절박한 과제가 아닐 수 없기에 교육복지 실현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1. 새 대통령은 대학 서열화와 학벌 만능주의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초·중·고 모든 교육의 병폐의 핵심 원인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대학서열화와 학벌사회에 있기에, 이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어떤 교육 개혁도 성공하기 어렵다. 새정부는 승자독식적인 교육시스템 개선과 입시제도 혁신, 그리고 학벌 사회를 개선할 사회적 제도, 법안 마련을 위해 거시적 안목으로 사회 통합적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1. 새 대통령은 아동.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여야 한다.
청소년들의 활발한 자치 활동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진로 성숙도 제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학습과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 형성과 18세 참정권 보장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1. 새 시대를 열어갈 교육개혁의 힘은 교육 현장에서 구해야 하며 교사의 역량을 제고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그동안 이전 정부가 교육 개혁에 실패한 이유는 교사 간에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거나 몇 몇 제도적 개선도 하향식 추진으로 동력을 얻지 못해서였다. 상향식 교육개혁을 실현해야 성공할 수 있으며 학부모의 학교방문 및 상담을 정례화 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 등 실시로 새 시대의 교육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한다.
2017. 5. 10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부설 전북지역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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