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26 봄날~한옥마을로 바람 쐬러 나갔다가 만난 3인 3색 인물을 소개해봅니다. 첫번째 분은 오랜만에 만난 전주동학혁명기념관 이윤영관장입니다. 만날 때마다 동학농민혁명에 열정 가득한 말을 듣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분이지요. 오늘도 역시 최근 진행하고 있다는 2차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 사업 추진에 대해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장군 등이 아직도 정부로부터는 아무런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정부는 독립유공자를 을미의병(1895년) 관련자부터 인정해 왔다고 하는군요. 때마침 이번주 토요일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에서 동학기행을 간다고 하니 본인이 쓰신 동학농민혁명 장편소설 '혁명'을 선물해 주더군요. 책을 읽고 기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