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었어요. 전주에서 열리는 그림책 도서전과 원화 전시회를 관람하며 신선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5월을 맞이하여 전주에서는 도서관과 동네책방에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5.3~5.29)이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해외 그림책 작가 원화전이 열리는 전주시립도서관과 국내 그림책작가 초대전이 열리는 금암도서관을 다녀왔어요. 먼저 전주시립도서관을 찾아가니 BIB 황금사과상 등 다수의 해외상을 수상한 그림책의 거장 다시마 세이조(1940~ )작가의 원화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다시마 세이조작가의 작품 "비가 주룩주룩' '내가 올챙이야?' 등 6종 30점의 원화가 전시되고 있었는데, 그림책엔 문외한인 저에겐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무척 좋았습니다.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