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소식/교육 산책

독서의 계절(mbc논평)

이미영전북 2016. 10. 31. 20:40

2016.10.31 전주 mbc 논평에 출연했습니다.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단어는 단풍과 독서입니다. 하지만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과거 손에 들고 있던 책들은 이제 스마트 폰으로 바뀌었고, TV 등 여가시간을 채워줄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더 이상 독서삼매경에 빠질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이 한 해 동안 읽은 책은 9.2권으로 10권이 채 되지 않거나,
34.7%는 1년 동안 단 한권의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는 야만의 시대'가 되고 맙니다. 어릴 적부터 독서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서교육 비중을 대폭 높여야 합니다.
둘째, '독서가 곧 공부'라는 인식 전환도 필요합니다. 독서는 지적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자존감을 높여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입니다.
셋째,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놀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지역사회와 지자체는 크고 작은 규모의 도서관을 더 짓는 등 독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독서 습관과 시민의식을 길러줄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완주의 책 페스티벌과 전주 독서마라톤 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장을 찾아 도민들이 독서의 의미를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독서는 단순히 지혜나 지식을 넓혀주는 수단만은 아닙니다. 인생의 훌륭한 스승을 만나게 해주는 일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잠시 스마트 폰을 끄고 서점을 방문해 책을 고르고, 책장을 넘기며 잠시 잃었던 감성을 다시 회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MBC 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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