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활동 후기

1박2일 미술관 나들이

이미영전북 2016. 2. 15. 10:43

2016.2.13-14

1박2일간 미술관 나들이!
한가람미술관(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청년 박노수를 말하다), 국립중앙박물관(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리움(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미술시간을 제일 좋아해서인지 지금도 미술관에 오면 행복합니다. 지역일수록 청소년들의 예체능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생각해봅니다.


랑글루아 다리(빈센트 반 고흐, 1888년) 그림 앞에서

박노수미술관은 화가가 40여년(1073-2011) 거주하던 집에 미술관을 꾸며 정겹고, 품격있는 장소로 정원과 수석 등 볼거리가 풍부하였다.

미술관은 1937년경 지어진 절충식 기법의 가옥이라고 한다.(서울시문화재자료1호) 


박노수미술관 정원(뒤에 박노수화가(1927-2013) 흉상이 보인다)


박노수미술관 주변의 서촌 골목길이 정겹다. 주변에 통인시장이 있었다.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루벤스, 루벤스 화가의 첫째딸 5살 무렵 초상)앞에서


베들레햄의 인구조사(피터르 브뤼헐2세, 1607년) 플랑드르 풍속화의 대가인 브뤼헐가족의 그림은 성화지만 풍속화의 모습으로 정겹기 그지 없다. 아버지 브뤼헐1세의 작품을 모방하여 그렸다고 하며 자신의 서명을 그림속에 숨겨놓은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경기감영병풍도 일부(조선,19세기,135.8*442.2센티, 보물1394호, 리움미술관) 규모와 섬세한 표현이 압권이었다.

리움미술관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