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나오니 지역 곳곳의 교육 현장이 자세히 보인다. 청소년문화의집, 가출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쉼터, 청소년어린이도서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방과후학교, 민간청소년단체 등 수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활동가들을 보면서 감동받기도 하였다. 지역에는 또한 성인들을 위한 교육현장도 많다. 문해교실, 성인장애학교, 평생학습관, 주민문화센터 등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렇듯 수많은 교육력을 아이들을 기르는데 지혜롭게 활용해야 한다. 학교, 기관과 단체들의 교육활동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네트워크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지역 전체를 조망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의 상호 지원시스템 구성에 노력할 시점이다. 지금 전국적인 흐름은 교육당국과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교육공동체 구성에 노력하는 양상이다. 아이들과 주민이 성장하는 지역교육을 위해 노력해보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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