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나눔공정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전주소비자정보센터를 방문했다. 건물 입구 아담한 공정카페에 들러 차 한잔을 하며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공정무역 물품, 생산자와의 직거래농산품,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물건 등이 있었다.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카페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니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더 시원하지 아니한가. 몇 가지 농산물과 물품을 구입하고 2층에 있는 소비자체험교육관에 들렀다. 마침 이 곳에 근무하는 지인인 이선미팀장이 체험교육관을 자세히 안내해주었다. 교육관에는 시장경제교육, 8가지 소비자권리, 물품 구입방법, 상품 표시, 안전한 먹거리와 전기 절약을 위한 환경의 필요성 등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