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2016. 6.11(토) 9시 전주대학교 체육관, 공연장

올해도 어김없이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최한 제16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이 전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주대에서 통일노래가사바꿔부르기대회(초중고생), 통일길거리농구대회(고교생)가 각 각 열렸습니다.

9시부터 농구대회가 열리는 체육관에 가보니 시작 전부터 이미 많은 학생들이 도착하여 몸을 플고 있는 모습이 활기가 넘쳤습니다.

청소년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제 마음도 벅차오르고 즐겁습니다.

올해 통일노가바대회에는 10개 학교가 참가하여 가슴 뭉클한 노래와 율동을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이 평화 통일을 생각하고 노래하며, 다짐횄으니 우리에게 희망은 있을 것입니다.

분단된 조국하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어린 아이들 노래가락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남북관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통일한마당 행사에 지난해부터 관계기관의 협조도 끊어지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회를 무난히 치룬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과 집행부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