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이야기

어머니의산 모악산

이미영전북 2014. 8. 12. 10:48

20대. 30대 열정이 넘쳤던 교사시절, 학교밖으로 나와 마음을 다스리던 산이 모악산이었다.

모악산에 다녀오면 다시 힘을 얻고 기가 충만하였었지.

쉬엄쉬엄 혼자서 모악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전날 내린 비로 계곡은 웅장한 소리로 심신을 시원하게 해준다.

하늘이 더없이 청명하다.

정상에서 바라보니 서쪽으로 새만금방조제가 보이고 전주 등 전북의 서부지역이 다 조망된다.

모악산은 역시 나의 안식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