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답사여행1
2013. 7.30-8.1(2박3일)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 30명과 함께 우석대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경주답사여행을 다녀왔다.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법종 교수의 열정적인 답사 안내로 평소에는 가보기 어려운 남산일대, 경주 부근을 답사할 수 있었다.
힘들게 올라가서 만난 저 유명한 남산의 용장사지 탑과 수많은 석불들, 괘릉과 서역인 무신상, 문무대왕릉, 감은사지탑, 장항사지 석탑, 정혜사지 13층석탑, 옥산서원 등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거대한 박물관이었다. 2박3일간 함께 했던 조법종 교수, 강의를 해주신 동국대 김복순교수, 사회과 교사들, 잊지못할 여름 답사가 될 것 같다.
우선 사진 몇 장만 먼저 올린다.
경주 장항리사지 서 오층석탑(국보 제236호)왼편 탑, 토함산 동쪽 능선에 위치
정혜사지 13층석탑(국보 제40호) 우리나라에 단 하나뿐인 탑양식이다.
경주남산 불곡 석불좌상(보물 제198호) 일명 할매보살로 불린다.
옥산서원(사적 제154호) 경주 안강읍 소재, 유림 이언적의 위패를 모셔놓은 서원, 현판글씨는 추사체
신라 원성왕릉(괘릉) 무인석-서역인의 모습이다.
경주 감은사지 동서 3층석탑(국보 112호)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뜻을 받들어 완성함.
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87호)
문무대왕릉(사적 제158호)-경주 양북면 봉길리 앞 해중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제63호)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보물 581호)-원효대사와 관련이 있음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제186호)-산 전체를 탑의 기단으로 삼았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렀던 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