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활동 후기

전북가야의 문화유산-고분-

이미영전북 2017. 7. 28. 22:26

 전주 태평동에 위치한 신아출판사에서 월1회 진행하는 문화강연에 참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오늘 강연 주제는 평소 궁금했던 '전북가야의 문화유산-고분'으로 전상학(전주문화유산연구원) 강사께서 흥미진진하게 강의해주었습니다. 현재 전북 동부지역(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의 가야 고분은 대략 200여기, 운봉고원엔 80여기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전북지역의 가야 고분 발굴은 많지 않지만 장수 동촌리 고분에서는 경남지역 대가야 고분보다 규모도 크고 발굴되는 유물도 토기류, 말뼈와 함께 편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분의 양식 또한 마한의 양식에 가야 고분 양식을 결합한 형태라고 하더군요. 특히 가야를 대표하는 철기문화를 생산하는 제철소 유적은 전북가야 지역에서만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고분의 규모와 유물내용으로 볼 때 장수분지에서 가야문화를 기반으로 했던 장수가야세력을 가늠해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전북 동부 지역의 전북가야의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이어진 식사시간에도 송화섭교수의 진안 청자 가마터의 규모가 엄청나다는 얘기며,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꽃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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